제   목  
혼서지(예장)
[ 2012-05-24 20:14: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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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
조회수: 2459        



 

 

신랑 측에서 신부용 혼수와 예장(혼서지) 을 넣은 혼수함을

 

신부 측에 보내는데 이것을 납폐라 하여 정해진 격식이 있다.

 

 납폐서장(혼서지)을 쓰는 종이는 백지를 길이 35㎝ 폭 55㎝ 정도로 하여

 

9간(間)으로 접어 양편을 1 간(間)씩 비우고 7간(間)에 쓴다.

 


  예장



   全州後人 李○○ 謹拜 (혼주(婚主)의 본관

   전주후인 이00 근배


     伏 惟 孟 春 (절기)

     복 유 맹 춘


尊 體 候 百 福 僕 之 長 子(또는 차자 삼자 손인때는 손이라 씀) 某○

존 체 후 백 복 복 지 장 자 모

 

   年 旣 長 成 未 有 伉 儷 伏 蒙

   년 기 장 성 미 유 항 려 복 몽



尊慈 許以 令愛   

자 허이 영애


   貺室 玆有先人之禮

   황실 자유선인지예

 

   謹行納幣之儀

   근행납폐지의

 

   不備伏惟

   불비복유

 

尊照 謹拜 上狀

존조 근배 상장


○ 年 ○月 ○日


 

 

* 해설

 

전주 사람 이00 삼가 올립니다.

 

때는 봄이 무르익은 계절이 온데


尊께서 많은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


저의 장자 00가 이미 장성하였으나


아직 배필이 없었더니

 



尊의 귀한 따님 ㅇㅇ을 아내로 주신다는

 



자비로운 허락을 엎드려 받았습니다




이에 조상님의 예에 따라


삼가 납폐의 의식을 행 하오니



엎드려 바라옵건데 비록 갖추지 못하였더라도


삼가 예장을 드리오니 尊께서
살펴 주시기바랍니다.


伏 惟:엎드려 바라옵건데

尊:신부 부친   (尊體候: 다른 사람의 몸을 높여 이르는 말)

百 福:모든 복.많은 복

僕: 자신을 낮추는 말. 나, 저

年旣長成: 나이가 이미 차서 장성함.

伉儷는 짝 항, 짝 려. 곧  ‘배필’의 의미이다.

= 엎드려 입었다.엎드려 받다.

貺:줄 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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